후유증 휴유증 맞춤법 후유증과 휴유증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후유증 휴유증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후유증'이 바른 표현입니다. - 후유증 (O)- 휴유증 (X) '어떤 병을 앓고 난 뒤에도 남아 있는 병적인 증상이나 어떤 일을 치르고 난 뒤에 생긴 부작용'을 의미하는 말은 '후유증(後遺症)'입니다. 따라서 '휴유증'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그는 코로나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O)(예) 그는 코로나 휴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X) (예) 뇌졸중 후유증으로 한쪽이 마비됐다. (O)(예) 뇌졸중 휴유증으로 한쪽이 마비됐다. (X) (예) 그녀는 과로 후유증으로 몸살을 앓았다. (O)(예) 그녀는 과로 휴유증으로 몸살을 앓았다. (X) '후유증(後遺症)'의 '후'는 '뒤 후(後.. 바른용어 2024. 1. 23. 얄궃다 얄궂다 받침 얄궃다가 맞을까요? 얄궂다가 맞을까요? 얄궃다 얄궂다 받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얄궂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즉, 'ㅈ'받침인 '얄궂다'가 바른 표현인 것입니다. 따라서 'ㅊ'받침인 '얄궃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 얄궂다 → 'ㅈ'받침 (O)- 얄궃다 → 'ㅊ'받침 (X) '야릇하고 짓궂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얄궂다'로 'ㅈ'받침입니다. 우리는 간혹 'ㅊ'받침으로 잘못 표기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예) 정말 얄궂은 운명이구나. (O)(예) 정말 얄궃은 운명이구나. (X) (예) 오늘은 날씨가 너무 얄궂다. (O)(예) 오늘은 날씨가 너무 얄궃다. (X) ① 괴상하다.보통과 달리 괴이하고 이상하다. ② 심술궂다.남을 성가시게 하는 것을 좋아하거나 남이 잘못되는 것을 좋아.. 바른용어 2024. 1. 11. 짖다와 짓다의 차이 '짖다와 짓다'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짖다와 짓다의 차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 '짖다'는 '개가 목청으로 소리를 내거나 까마귀나 까치가 시끄럽게 울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개가 멍멍 짖다 / 까마귀가 까악까악 짖다 / 까치가 깍깍 짖다' 등으로 사용됩니다. (예) 아침부터 개가 시끄럽게 짖는다.(예) 지금 까마귀가 까악까악 짖고 있다.(예) 까치가 나무 위에서 깍깍 짓고 있다. ※ '짓다'는 '재료를 들여 밥·옷·집 등을 만들거나, 여러 가지 재료를 섞어 약을 만들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건물을 짓다 / 밥을 짓다 / 한약을 짓다' 등으로 사용됩니다. (예) 나는 시골에 집을 짓고 있다.(예) 그녀는 지금 저녁밥을 짓고 있다.(예) 그녀는 재봉틀로 옷을 짓고 있다. ① 개가 목청으로 .. 바른용어 2024. 1. 4. 뒤처지다 뒤쳐지다 차이점 '뒤처지다'와 '뒤쳐지다'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뒤처지다'와 '뒤쳐지다'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① '뒤처지다'는 '어떤 수준이나 대열에 들지 못하고 뒤로 처지거나 남게 되다'는 의미로 쓰입니다. 따라서 '경쟁에서 뒤처지다 / 변화에 뒤처지다 / 걸음이 뒤처지다 / 성적이 뒤처지다' 등으로 사용됩니다. ② '뒤쳐지다'는 '물건이 뒤집혀서 젖혀지다'는 의미로 쓰입니다. 따라서 '바람에 플래카드가 뒤쳐지다 / 바람에 포스터가 떨어져 뒤쳐지다 / 화투짝이 뒤쳐지다' 등으로 사용됩니다. 어떤 수준이나 대열에 들지 못하고 뒤로 처지거나 남게 되다. (예) 그는 등산 대열에서 혼자 뒤처졌다.(예) 변화에 뒤처지면 발전할 수가 없다.(예) 그는 남들보다 뒤처져 걷고 있었다. 물건이 뒤집혀서 젖.. 바른용어 2023. 12. 30. 틈틈이 틈틈히 표준어 틈틈이와 틈틈히 중 어느 말이 표준어일까요? 틈틈이 틈틈히 중 표준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틈틈이'가 표준어입니다. - 틈틈이 (O)- 틈틈히 (X) '겨를이 있을 때마다'를 의미하는 부사는 '틈틈이'입니다. 따라서 '틈틈히'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나는 틈틈이 봉사활동을 해 왔다. (O) (예) 나는 틈틈히 봉사활동을 해 왔다. (X) (예) 그는 틈틈이 영어 공부를 하고 있다. (O)(예) 그는 틈틈히 영어 공부를 하고 있다. (X) (예) 그녀는 틈틈이 기타 연주를 배운다. (O)(예) 그녀는 틈틈히 기타 연주를 배운다. (X) 한글맞춤법 제6장 제51항은 부사의 끝음절이 분명하게 '이'로만 나면 '이'로 적고 '히'로만 나거나 '이' 또는 '히'로 나는 .. 바른용어 2023. 12. 9. 썩이다 썩히다 차이 '썩이다'와 '썩히다'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썩이다 썩히다 차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썩이다'는 '근심 걱정 등으로 마음이 몹시 괴로운 상태가 되게 만들다'는 의미이며, '썩히다'는 '물건이나 사람 또는 사람의 재능 등이 쓰여야 할 곳에 제대로 쓰이지 못하고 내버려진 상태로 있게 하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썩이다는 ①속을 썩이다, ② 골치를 썩이다' 등으로 활용하며, 그리고 썩히다는 ① 능력을 썩히다, ② 재주를 썩히다, ③ 과일을 썩히다' 등으로 활용합니다. 근심이나 걱정 등으로 마음이 몹시 괴로운 상태가 되게 만들다. (예) 그는 부모님의 속을 많이 썩인다. (예) 그는 자식 때문에 골치를 썩인다. (예) 그는 바람을 피워 부인의 속을 썩인다. ① 물건이나 사람 또는 사람의.. 바른용어 2023. 11. 11. 파토내다 뜻 그리고 표준어 맞을까 우리는 '파토내다'는 말을 많이 쓰곤 하는데요, 파토내다는 어떤 뜻일까요? 그리고 파토내다는 표준어가 맞을까요? '파토내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약속이나 규정을 어기거나 훼방을 놓아 일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게 하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파토내다'는 잘못된 표현으로 표준어가 아닙니다. 올바른 표현은 '파투내다'이기 때문입니다. ① 파토내다. (비표준어)약속이나 규정을 어기거나 훼방을 놓아 일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게 만들다. ② 파투내다. (표준어)약속이나 규정을 어기거나 훼방을 놓아 일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게 만들다. '일이 잘못되어 흐지부지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은 '파투(破鬪'입니다. 따라서 '파토내다'는 잘못된 표현인 것입니다. - 파토 내다 (X)- 파투 내다 (O) (예.. 바른용어 2023. 11. 9. 이전 1 2 3 4 5 6 7 8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