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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궃다 얄궂다 받침

고두암 2024. 1. 11.

얄궃다가 맞을까요? 얄궂다가 맞을까요? 얄궃다 얄궂다 받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얄궃다 얄궂다 받침

 

<얄궃다 얄궂다 받침>

'얄궂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즉, 'ㅈ'받침인 '얄궂다'가 바른 표현인 것입니다. 따라서 'ㅊ'받침인 '얄궃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 얄궂다 → 'ㅈ'받침 (O)

- 얄궃다 → 'ㅊ'받침 (X) 

 

 

'야릇하고 짓궂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얄궂다'로 'ㅈ'받침입니다. 우리는 간혹 'ㅊ'받침으로 잘못 표기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예) 정말 얄궂은 운명이구나. (O)

(예) 정말 얄궃은 운명이구나. (X)

 

(예) 오늘은 날씨가 너무 얄궂다. (O)

(예) 오늘은 날씨가 너무 얄궃다. (X)

 

 

<얄궂다 유의어>

① 괴상하다.

보통과 달리 괴이하고 이상하다.

 

② 심술궂다.

남을 성가시게 하는 것을 좋아하거나 남이 잘못되는 것을 좋아하는 마음이 매우 많다.

 

 

③ 얄망궂다.

성질이나 태도가 괴상하고 까다로워 얄미운 데가 있다. (얄궂다의 원어)

 

④ 이상하다.

정상적인 상태와는 다르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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