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을걸 있을 걸 띄어쓰기 '있을걸'은 '있을 걸'과 같이 띄어 써야 할까요? '있을걸'과 같이 붙여 써야 할까요? 있을걸 있을 걸 띄어쓰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걸'이 의존명사로 쓰일 경우에는 '있을 걸'과 같이 띄어 써야 합니다. - 있을걸 (X)- 있을 걸 (O) (예) 그냥 집에 있을 걸 그랬구나.(예) 일이나 하고 있을 걸 괜히 쉬었다. (예) 너와 함께 있을 걸 그랬구나. (예) 그냥 집에 편히 있을 걸 그랬어. 위의 경우 '걸'은 의존명사 ‘거’에 목적격 조사 ‘ㄹ’이 붙은 것으로 '것'을 구어적으로 표현하는 말이므로 앞말과 띄어 써야 합니다. 한글맞춤법 제5장 제2절 제42항에서는 의존명사는 앞말과 띄어 쓴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걸'이 '~ㄹ걸' 종결어미로 쓰일 경우는 앞말과 붙여 써야 합.. 띄어쓰기 2023. 6. 15. 실감 나게 띄어쓰기 '실감 나게'는 '실감 나게'와 같이 띄어 써야 할까요? '실감나게'와 같이 붙여 써야 할까요? 실감 나게 띄어쓰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실감 나게'로 띄어 써야 합니다. - 실감 나게 (O)- 실감나게 (X) '실감 나다'는 한 단어가 아니므로 '실감 나게'와 같이 띄어 써야 합니다. '실감 나다'를 자동사로 보아 붙여 쓰는 경우가 있지만,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실감나다'는 단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냥 '실감'만 수록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실감'과 '나다'는 각각의 단어이므로 실감 나다, 실감 나게 등과 같이 띄어 쓰는 것이 맞습니다. (예) 정말 실감 나게 그렸다. (예) 화면이 크니 드라마가 실감 난다.(예) 진짜로 실감 나게 잘 만들었다. (예) 다.. 띄어쓰기 2023. 6. 13. 안된다 띄어쓰기 '안된다'는 '안 된다'와 같이 띄어 써야 할까요? '안된다'와 같이 붙여 써야 할까요? 안되다 띄어쓰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안된다'와 같이 붙여 써야 합니다. - 안된다 (O)- 안 된다 (X) '안된다'는 '일, 현상, 물건 등이 제대로 좋게 이루어지지 않다'는 의미를 지닌 동사이자 '섭섭하거나 가여워 마음이 언짢다'는 의미를 지닌 형용사로서 그 자체가 하나의 단어이므로 붙여 써야 합니다. (예) 오늘은 공부가 잘 안된다. (O) (예) 오늘은 공부가 잘 안 된다. (X) (예) 올해는 농사가 잘 안된다. (O) (예) 올해는 농사가 잘 안 된다. (X) (예) 시험에 떨어져 안됐다. (O) (예) 시험에 떨어져 안 됐다. (X) 다만 '안'과 '된다'가 결합된 부정.. 띄어쓰기 2022. 10. 19. 원 띄어쓰기 '화폐의 기본 단위를 나타내는 말'인 '원'은 앞말과 띄어 써야 할까? 붙여 써야 할까? 원 띄어쓰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원'은 앞말과 띄어 써야 합니다. - 백 원 (O) - 백원(X) 화폐의 기본 단위를 나타내는 말인 '원'은 의존 명사이므로 앞말과 띄어 써야 합니다. 한글맞춤법 제5장 제2절 제42항에서는 의존 명사는 앞말과 띄어 써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예) 나는 용돈으로 만 원을 받았다. (예) 나는 세뱃돈으로 2만 원을 받았다. (예) 볼펜 하나의 가격이 천 원이다. (예) 그의 월급은 100만 원이다. (예) 벌금 3백만 원이 확정되었다. ① 원(圓) 둥글게 그려진 모양이나 형태. ② 원(願) 무엇을 바라거나 하고자 함. 또는 그런 일. ③ 원(員) 고려와 조선 시대에 각 고을.. 띄어쓰기 2022. 7. 12. 지난달 띄어쓰기 '지난달'은 '지난 달'과 같이 띄어 써야 할까? '지난달'과 같이 붙여 써야 할까? 지난달 띄어쓰기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결론부터 말하면 '지난달'과 같이 모든 음절을 붙여 써야 합니다. - 지난 달 (X) - 지난달 (O)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지난달'을 하나의 단어로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지난달'과 같이 모든 음절을 붙여 써야 합니다. (예) 지난달부터 장마가 시작되었다. (O) (예) 지난 달부터 장마가 시작되었다. (X) (예) 아직 지난달 급여를 받지 못했다. (O) (예) 아직 지난 달 급여를 받지 못했다. (X) (예) 그는 지난달에 이사를 왔다. (O) (예) 그는 지난 달에 이사를 왔다. (X) '지난달'뿐만 아니라 '지난주' '지난해' 등도 그 자체가 하나의 단어이기.. 띄어쓰기 2022. 1. 21. 듯 띄어쓰기 '듯'은 앞말과 붙여 써야 할까? 띄어 써야 할까? 듯 띄어쓰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듯'이 의존명사로 쓰일 경우에는 앞말과 띄어 써야 하며 '듯'이 연결어미로 쓰일 경우에는 앞말과 붙여 써야 한다. 1. 의존명사로 쓰일 경우 '듯'이 의존명사로 쓰일 경우에는 앞말과 띄어 써야 한다. (예) 어디서 본 듯한 얼굴이다. (예) 그는 나를 본 듯 만 듯 외면했다. (예) 잠을 잔 듯 만 듯 정신이 없다. (예) 아이는 엄마를 빼다 박은 듯 닮았다. (예) 그는 착한 듯 행동하지만 사실은 교만하다. 한글맞춤법 제5장 제2절 제42항에서는 의존 명사는 앞말과 띄어 써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2. 연결어미로 쓰일 경우 '듯'이 연결어미로 쓰일 경우에는 앞말과 붙여 써야 한다. (예) 땀이 비 오듯 한다. .. 띄어쓰기 2021. 10. 14. 보고싶다 띄어쓰기 '보고싶다'는 '보고 싶다'와 같이 띄어 써야 할까? '보고싶다'와 같이 붙여 써야 할까? 보고싶다 띄어쓰기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결론부터 말하면 '보고 싶다'와 같이 띄어 써야 한다. - 보고 싶다 (O)- 보고싶다 (X) 본용언이 보조용언과 '-아/-어/-여'로 이어져 있으면 본용언과 보조용언을 붙여 쓰는 것이 허용되지만, 동사 뒤에서 '-고 싶다'의 구성으로 쓰일 경우에는 보조용언 ‘싶다’는 앞말(본용언)과 띄어 써야 한다. 한글맞춤법 제47항에서는 '-아/-어/-여' 뒤에 연결되는 보조용언이나 관형사형 뒤의 보조용언(의존명사+하다/싶다)은 본용언과 붙여 씀을 허용하고 있으나, 나머지 보조용언은 원칙대로 띄어 쓰도록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고 싶다'의 구성인 '보고 싶다'의 경우는 '보.. 띄어쓰기 2021. 5. 14.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