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때 처치법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때 눈을 비비면 안된다. 눈을 비비면 이물질이 더 깊이

들어가서 빼내기가 더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이가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다고

눈을 비비면 비비지 않도록 말려야 한다. 그럼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살펴보기로 하자.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때 처치법>

① 절대로 눈을 비비지 않는다.

② 눈을 만지기 전에 손을 씻도록 한다.

③ 촉촉한 면봉이나 말아서 뽀족하게 말은 티슈를 준비한다.

 

④ 눈꺼풀을 젖히고 촉촉한 면봉이나 뽀족하게 만든 티슈를 이용해 이물질의 끝을

건드려 면봉이나 티슈에 이물질이 붙도록 하여 빼낸다.

 

 

⑤ 이물질이 빠진 다음에 깨끗한 물로 눈을 씻도록 한다.

 

* 이쑤시개나 핀셋처럼 딱딱한 물건을 이용해 이물질을 제거하지 말아야 한다.

눈꺼풀이나 눈동자에 상처를 입힐 수 있기 때문이다.

 

 

<병원에 가야하는 경우>

① 눈동자가 찔린 경우(119 구조요청)

 

②아무리 애를 써도 이물질이 빠지지 않는 경우

 

③ 이물질을 빼내도 이물감이 계속 있는 경우

 

④ 이물질이 눈동자 위에 있거나 박혀있는 경우

 

⑤ 이물질이 눈의 흰자위에 있거나 박혀있는 경우

 

 

<글을 마치며>

작은 이물질은 눈물이나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겨나가지만, 다소 큰 이물질은

눈물이나 깨끗한 물에 씻겨나가지 않습니다. 따라서 눈을 비비지 말고 힘들더라도

차분한 마음으로 촉촉한 면봉이나 뽀족하게 말은 티슈를 이용해 빼내어야 합니다.

 

또 아이의 눈에 이물질이 들어간 경우 절대 눈을 비비지 못하게 말리고 위 방법으로

이물질을 제거해 주고 깨끗한 물로 눈을 씼겨 줍니다.

 

한편 야간에는 날파리나 작은 벌레가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가로등 불빛을 지날

때는 가급적 멀리 떨어져서 지나가야 합니다. 가로등 불빛 바로 아래로 통행하면

날파리나 작은 벌레가 눈에 들어가기 쉽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