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맥주는 누구나 즐겨 마시는 술이다. 알콜도수도 약하고 시원한 상태로
마시면 갈증도 해소되기 때문에 많은 애주가들이 즐겨찾는 술이 바로 맥주이지만,
맥주도 많이 마시면 알콜이 빨리 분해되지 않아 아침 출근길에 음주운전에 걸릴
수 있다. 이에 안전한 운전을 위해 위드마크(widmark) 공식에 의한 맥주 해독시간을
알아보기로 하자.
<맥주 해독시간>
알콜도수가 4.5%인 생맥주 2000cc를 마셨을 때 알콜이 완전히 분해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아래와 같다. (병맥주도 같음)
① 남자
- 몸무게 60kg → 6시간 18분
- 몸무게 70kg → 5시간 22분
- 몸무게 80kg → 4시간 44분
- 몸무게 90kg → 4시간 12분
② 여자
- 몸무게 50kg → 9시간 28분
- 몸무게 60kg → 7시간 53분
- 몸무게 70kg → 6시간 47분
- 몸무게 80kg → 5시간 56분
<맥주 500cc 해독시간>
위의 시간을 참조하면 맥주 500cc 해독시간을 다음과 같이 추정해 볼 수 있다.
① 남자
- 몸무게 60kg → 1시간 35분
- 몸무게 70kg → 1시간 21분
- 몸무게 80kg → 1시간 11분
- 몸무게 90kg → 1시간 03분
② 여자
- 몸무게 50kg → 2시간 22분
- 몸무게 60kg → 1시간 59분
- 몸무게 70kg → 1시간 42분
- 몸무게 80kg → 1시간 29분
<위드마크 공식>
스웨덴의 생리학자 에릭 마테오 프로셰 위드마크가 1931년에 창안한 것으로 음주
후 혈액 속의 알콜 농도를 계산하는 공식이다. 주로 사고 운전자가 마신 술의 종류,
운전자 체중, 남자인가 여자인가 등을 토대로 운전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를 계산
하는데 사용된다.
<참고사항>
알콜 해독 능력은 남자가 여자보다 뛰어나며 몸무게가 많이 나갈수록 알콜을
해독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짧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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