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이 풍부해 누구나 즐겨먹는 과일은 표면에 잔류농약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섭취하기 전에 반드시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과일과 채소는 잘 씻기만 해도 잔류농약
성분을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다. 이에 과일 잔류농약 제거법에 대해 아래와 같이
알아보기로 하자.
<과일 잔류농약 제거법>
식물의 표면에 잔류하는 농약은 비교적 쉽게 제거된다. 농산물 재배시 농약을 살포하면
농약은 대부분 잎이나 줄기, 과실 표면에 붙게 되므로, 대부분의 농산물은 물로 세척하면
잔류농약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잔류농약은 물로 세척하면 대부분 제거되지만 일부
남아있을 경우 가열조리하면 열에 의해 농약이 분해되어 완전하게 제거된다.
사실 농약의 잔류허용 기준은 농산물을 씻거나 조리하기 전 상태에서 그대로 섭취할 수
있는 수치로 설정하므로 안심하고 섭취해도 된다. 그러나 더 안전한 과일 섭취를 위해
과일은 반드시 씻어 먹어야 하며, 잔류농약 제거를 위한 과일 씻는법은 다음과 같다.
1. 딸기
잿빛 곰팡이가 끼는 경우가 많아 곰팡이 방지제를 뿌리게 되므로, 구입한 딸기는 물에
1분 동안 담근 후 흐르는 물에 30초 정도 씻어 주어야 한다. 그래도 딸기의 꼭지 부분은
농약 잔류 가능성이 있을 수 있으므로 먹지않고 남기는 것이 좋다.
2. 포도
포도알 사이까지 깨끗이 씻기 어려워 일일이 떼어내서 씻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필요없이
송이째로 물에 1분 가량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잘 헹궈 먹으면 된다.
3. 사과
깨끗한 물에 씻거나 깨끗한 헝겊 등으로 잘 닦아서 껍질째 먹어도 괜찮다. 다만, 꼭지
근처의 움푹 들어간 부분에 상대적으로 농약이 잔류하므로 이 부분을 제외하고 섭취하면
된다.
<글을 마치며>
어떤 종류의 과일과 채소이든지 간에 잘 씻기만 해도 잔류농약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물론 무농약이면 더 좋겠지만 병충해 예방을 위해 농민들이 농약을 사용하지 않을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소비자들이 잘 씻어서 먹어야 한다.
모든 종류의 과일은 꼭지 부분에 농약이 잔류하므로 꼭지 섭취는 가급적 피하는게 좋다.
특히 어린이들은 씻지 않고 먹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주의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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