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할게 응원할께 맞춤법

'응원할게'가 맞을까요? '응원할께'가 맞을까요? 응원할게 응원할께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응원할게 응원할께 맞춤법>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응원할게'가 바른 표현입니다.

 

- 응원할게 (O)

- 응원할께 (X)

 

한글맞춤법 제6장 제53항에서는 어미 '-ㄹ거나 / -ㄹ걸 / -ㄹ게 / -ㄹ수록 / -ㄹ지 / -ㄹ지언정 / -ㄹ지라도' 등은 발음이 된소리로 나더라도 예사소리로 적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응원하다'라는 동사의 어간 '하'에 어미 '-ㄹ게'가 붙으면 '할게요'와 같이 예사소리로 표기하고, 발음만  '할께요'와 같이 된소리로 발음해야 합니다.

 

 

(예) 언제나 너를 응원할게 (O)

(예) 언제나 너를 응원할께 (X)

 

(예) 우리가 열심히 응원할게 (O)

(예) 우리가 열심히 응원할께 (X)

 

(예) 꼭 성공하기를 응원할게 (O)

(예) 꼭 성공하기를 응원할께 (X)

 

※ 적을 때는 '응원할게'로 적고, 발음할 때는 '응원할께'로 발음함. 

 

 

마찬가지로 '기원하다'는 '기원할게'로 적고 '도와주다'는 '도와줄게'로 적으며 '노력하다'는 '노력할게'와 같이 적습니다.

 

 

<참고사항>

다만, 의문을 나타내는 어미 '-ㄹ까, -ㄹ꼬, -ㅂ니까, -리까, -ㄹ쏘냐' 등은 된소리로 적습니다.

 

(예) 진짜로 괜찮을까? (O)

(예) 진짜로 괜찮을가? (X)

 

(예) 정말로 그럴까? (O)

(예) 정말로 그럴까? (X)

 

(예) 이 문제를 어찌 할꼬? (O)

(예) 이 문제를 어찌 할고? (X)

 

(예) 이 사단을 어찌 할까? (O)

(예) 이 사단을 어찌 할가? (X)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