띄어쓰기

짜리 띄어쓰기

청령포님 2023. 7. 6.

'짜리'는 앞말과 붙여 써야 할까요? 앞말과 띄어 써야 할까요? 짜리 띄어쓰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짜리 띄어쓰기

 

<짜리 띄어쓰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짜리'는 앞말과 붙여 써야 합니다.

 

 

- 백 원짜리 (O)

- 백 원 짜리 (X)

 

- 다섯 살짜리 (O) 

- 다섯 살 짜리 (X)

 

 

'짜리'는 '그만한 수나 양을 가진 것’ 또는 ‘그만한 가치를 가진 것’의 의미를 더하는 접미사입니다. 따라서 '짜리'는 앞말과 붙여 써야 합니다. (접미사는 앞말에 붙여 써야 함)

 

 

(예) 그 옷은 얼마짜리야? (O)

(예) 그 옷은 얼마 짜리야? (X)

 

(예) 그 아이는 열살짜리 꼬마에 불과하다. (O)

(예) 그 아이는 열살 짜리 꼬마에 불과하다. (X)

 

(예) 우리는 방 세 개짜리가 필요하다. (O)

(예) 우리는 방 세 개 짜리가 필요하다. (X)

 

 

<'짜리'의 쓰임>

① '그만한 수나 양을 가진 것’ 또는 ‘그만한 가치를 가진 것’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예) 만 원짜리 지폐. 

(예) 열 권짜리 만화.

 

 

② '그런 차림을 한 사람’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예) 그는 양복짜리를 하고 있었다.

(예) 그는 속옷짜리로 밖에 나왔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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