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는 '세번째로' 붙여 써야 할까? '세 번째'로 띄어 써야 할까? 세번째 띄어쓰기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세번째 띄어쓰기>
'세 번째'와 같이 띄어 써야 한다. 그 이유는 '세'가 접두사가 아니고 '그 수량이 셋임'을
나타내는 관형사이기 때문이다. (세번째 X) (세 번째 O)
(예) 오늘 세 번째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예) 세 번째 발가락에 통증이 있다.
(예) 오늘로서 벌써 세 번째 방문이다.
(예) 오늘 세 번째 월급을 받았다.
(예) 세 번째 줄에 서 있는 사람이 우리 아들이다.
<관형사란>
'관형사'란 체언 앞에 놓여 그 체언의 내용을 자세히 꾸며주는 품사로서 뒷말과 띄어 써야
하며, 성상 관형사, 지시 관형사, 수 관형사로 구분된다.
- 성상 관형사
사물의 상태나 성질 등을 나타내는 관형사로서 '새' '헌' '순' '옛' '맨' 등이 있다.
- 지시 관형사
어떤 대상을 한정하여 가리키는 관형사로서 '이' '저' '그' '어느' '다른' 등이 있다.
- 수 관형사
사물의 수나 양을 나타내는 관형사로서 '한' '두' '세' '네' '여러' '온갖' 등이 있다.
이해가 되셨습니까? 설명이 부족하더라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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