띄어쓰기

그다음 띄어쓰기

청령포님 2021. 1. 2.

'그다음'은 '그 다음'과 같이띄어 써야 할까? '그다음'과 같이 붙여 써야 할까? 그다음 띄어쓰기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그다음 띄어쓰기>

결론부터 말하면 '그다음'과 같이 붙여 써야 한다. (그다음 O) (그 다음 X)

 

'그다음'은 '그것에 뒤이어 오는 때나 자리'를 뜻하는 말로서 그 자체가 하나의 단어이기 때문에

붙여 써야 하는 것이다.

 

(예) 그다음 사람에게 순서를 양보했다.

(예) 술먹고 그다음 날부터 배가 아팠다.

(예) 숙제를 마치고 그다음에 운동을 했다.

(예) 수업을 마치고 그다음에 학원을 갔다.

 

 

<그다음날 띄어쓰기>

'그다음' 자체가 하나의 단어이기 때문에 '그다음 날'과 같이 띄어 써야 한다. (그다음 날 O)

(그다음날 X)

 

마찬가지로 '이다음' 역시 그 자체가 하나의 단어이기 때문에 '이다음 날'과 같이 띄어 써야

한다.

 

<참고사항>

'다음날'의 경우는 명사로 쓰이면 그 자체가 하나의 단어이므로 '다음날'과 같이 붙여 쓰고,

구로 쓰이면 각각의 단어인 '다음'과 '날이' 연결된 형태이므로 '다음 날'과 같이 띄어 써야

한다.

 

(예) 다음날에 만나면 술한잔 하자. (다음날이 명사로 쓰인 경우)

 

(예) 술 마신 다음 날은 속이 쓰리다. (다음 날이 구로 쓰인 경우)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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