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울때 우리는 소변을 평소보다 더 자주 보게 된다. 추울때 소변을 왜 자주 보게
될까? 추울때 소변 자주 보는 이유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자.
<추울때 소변 자주 보는 이유>
추운 겨울철에는 여름철보다 소변을 더 자주 보게 되어 많은 불편을 겪게 된다. 여름철보다
겨울철에 소변을 더 자주 보는 이유는 겨울철에는 추워서 활동량이 많이 줄어들고 몸에서
땀이 나지않아 소변으로 배출되어야 하는 수분의 양이 훨씬 더 많아지기 때문이다.
여름철에는 기온이 높아 조금만 움직여도 땀을 흘리므로 수분이 체외로 많이 빠져 나가게
된다. 하지만 겨울철에는 날씨가 추워서 땀이 나지않게 되며, 여름철에 비해 활동량도 많이
감소하게 된다. 따라서 체외로 배출될 수분의 양이 방광으로 많이 모이게 되고 이로 인해
소변량이 많아지면서 소변이 더 자주 마렵게 되는 것이다.
또 날씨가 추우면 방광이 더 예민해지면서 소변이 자주 마려운 것처럼 느껴지게 되는데,
그 이유는 날씨가 추우면 심장박동수가 빨라지고 혈압이 올라가면서 방광을 더 수축시키기
때문이다. 따라서 소변이 자주 마렵게 느껴져 소변을 더 자주 보게 되는 것이다.
<소변 볼때 몸이 떨리는 이유>
소변을 보는 도중이나 본 후에 몸이 부르르 떨리는 이유는 몸의 열이 밖으로 빠져나갔기
때문에 몸에서 열을 보충하기 위해서 반사적으로 근육을 움직이기 때문이다.
방광 속에 있는 소변은 열을 지니고 있는데, 소변을 보면 소변과 함께 따뜻한 열이 체외로
빠져나기기 때문에 근육을 움직여 부족한 열을 보충하려고 몸이 떨리게 되는 것이다.
(참고로 순간적으로 근육을 움직여주면 몸에서 열이 더 발생한다)
특히 추운 겨울철에는 소변을 볼때 몸이 더 떨리게 된다. 그 이유는 여름철보다 겨울철에
몸의 열손실이 훨씬 더 크기 때문인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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