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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피라미드 발생년도 피라미드 높이 크기 피라미드 건축방법

청령포님 2023. 9. 8.

이집트의 피라미드는 언제 만들어졌을까요? 또 높이와 크기는 얼마나 될까요? 이집트 피라미드 발생년도, 피라미드 높이, 피라미드 크기, 피라미드 건축방법 등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이집트 피라미드 발생년도>

현재까지 남아있는 이집트 피라미드는 약 80개로 대부분 이집트가 발전하고 파라오의 권력이 강대했던 때에 만들어졌습니다. 이집트 피라미드 건축은 왕과 왕족의 무덤으로서, 만들어진 것은 기원전 2660년~기원전 2570년 경인 제3~4왕조 때입니다. 

 

 

이집트 왕국이 이루어진 것은 기원전 3000년경으로, 기원전 6세기경, 페르시아에 의하여 멸망할 때까지 이집트에는 26개의 왕조가 있었는데, 40여 개의 노모스(부족국가)를 통일한 메네스(나르메르)왕을 제1왕조라고 하며, 제3왕조에서 제10왕조까지를 고왕국이라 하는데요, 이 때를 '피라미드 시대'라고 부릅니다. 

 

 

<피라미드 높이 피라미드 크기>

이집트 카이로 근교의 기자 지방에는 거대한 피라미드들이 서 있는데요, 이 피라미드들은 기원전 2500년 전후에 이집트를 지배했던 세 파라오(고대 이집트 국왕의 호칭)의 무덤이며, 세 개의 피라미드 가운데 가장 큰 것은 제4왕조 쿠푸왕의 무덤입니다.

 

 

이 피라미드는 높이가 146m 가량 되고, 밑변은 한 쪽이 230m에 이르는데, 각 변이 동서 남북을 정확하게 가리키고 있습니다. 이 어마어마한 무덤을 만들기 위해 평균 2.5톤의 돌을 230만 개를 쌓았습니다.

 

 

<피라미드 건축방법>

그리스의 역사가인 헤로도투스는 '역사'라는 책에서 '쿠푸왕의 피라미드를 건설하기 위해 10만 명의 노예가 해마다 석 달씩 동원되어 20년 동안 일을 하였다.'라고 적어 놓았지만, 현대 고고학자들의 주장은 이와는 다릅니다. 

 

 

노예를 강제로 부린 게 아니라 일자리가 없는 백성을 구제하기 위해 모았다는 것이며, 동원된 사람의 수도 훨씬 적게 보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건축기술이 발달하지도 않았고, 또 도구도 없었을 텐데요, 어떻게 거대한 피라미드를 만들 수 있었을까요? 이것은 누구나 갖게 되는 피라미드의 비밀에 대한 의문인데요, 공사 과정에 대한 기록이 남아있지 않아 확실하지는 않지만, 학자들은 아직 철기가 사용되지않은 시대이므로 구리톱과 돌망치를 사용했을 것이라고 추측합니다.

 

 

바위 결에 구멍을 내어 나무로 쐐기를 박은 후 물을 부으면 바위가 갈라지게 됩니다. 이렇게 조각난 바위들은 공사 현장으로 옮겨졌고, 무거운 바위를 나르기 위해 사람들은 나무 썰매를 만들고, 그것을 끌기 위해 평탄한 돌길을 만들었습니다. 이런 돌길을 만드는 데만 무려 10년이 걸렸을 것이라고 추측됩니다.

 

 

운반된 돌을 어떻게 들어올려 쌓았는지도 의문인데요, 공사장 땅바닥을 평평하게 다진 뒤에 피라미드의 첫 층을 쌓고, 쌓아진 높이만큼 땅을 흙으로 높여, 두 번째 층을 쌓습니다. 이런 식으로 돌 운반길을 높여가야 하므로 피라미드가 쌓이는 높이만큼 그 길도 높아졌을 겁니다. 

 

 

피라미드가 완성되면 흙으로 만든 언덕길을 파헤쳐 없애버려 그 흔적을 알아볼 수가 없게 되므로, 피라미드를 밑에 서서 보면 꼭 돌을 들어올려 쌓은 것처럼 생각되는 것입니다. 

 

 

이집트인은 파라오(왕)가 죽으면 언젠가는 다시 살아나서 영원한 삶을 누린다고 믿었기 때문에, 그처럼 많은 노력과 시간을 들여 피라미드를 건설했던 것입니다.

 

 

피라미드는 단순한 무덤이 아니라 죽은 자의 주택이나 다름없는데요, 파라오(왕)가 죽으면 육체를 미라로 만들어 보존하고, 다시 살아날 것에 대비해 피라미드 내부를 마치 집처럼 꾸며 놓았습니다.

 

 

파라오(왕)가 쓰던 그릇, 옷, 가구, 장식품 등을 갖추어 놓았으며, 심지어는 죽은 자가 자신을 알아보라고 초상화도 그려 넣었으며, 또 벽에는 고기잡이, 항해, 농사짓는 광경 등을 생생하게 그려 놓았는데, 이는 죽었다가 돌아온 영혼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한 것입니다.

 

 

이집트의 피라미드와 함께 유명한 것이 '스핑크스'로, 스핑크스는 앉아 있는 사자의 몸에 관을 쓴 왕의 얼굴로 되어 있습니다. 피라미드 앞에 스핑크스를 만들어 놓은 것은 악귀의 침입을 막기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일종의 수호신인 셈입니다.

 

이집트는 제20왕조 이후 쇠퇴하기 시작하여, 기원전 6세기에 페르시아에게 정복당해 멸망하였습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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