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건조해서 간지러울때

날씨가 건조하면 몸이 건조해져서 가려움증이 심해지는 분들이 많은데요, 몸이 건조해서 간지러울때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몸이 건조해서 간지러울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몸이 건조해서 간지러울때 대처법>

1. 보습제 사용 

피부가 간지러울때 치료에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적절한 보습제 사용입니다. 피부 보습을 위해서는 가급적 많은 수분을 각질층에 공급하고 수분의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습제에는 각질에 수분을 공급하기 위해 습윤제를 포함하는 습윤형 보습제(글리세린, 요소, 글라익콜릭 산, 프로필렌 글리콜)가 있고,  수분의 손실을 최대한 막기 위해서는 막을 형성해서 피부 수분의 손실을 막는 밀폐형 보습제(바셀린, 실리콘, 미네랄 오일, 중성 지방, 필수 지방산)가 있습니다. 

 

보습제의 대부분은 습윤형과 밀폐형 보습제가 적절히 섞여서 사용되는데요, 최근에는 장벽기능 회복성분(세라마이드, 세라마이드 합성 촉진물질)들이 포함된 보습제도 있습니다.

 

 

2. 피부 자극 최소화

성분이 강한 세정제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장시간 목욕하거나 너무 자주 샤워하는 것을 피해야 하며, 적정한 실내 온도(19℃ 정도)와 실내 습도(50~60%)를 유지해야 합니다. 목욕이나 샤워 후에는 3분 이내에 바로 피부에 보습제를 발라 주도록 합니다. 

 

또한 마찰이 심한 옷이나 때를 미는 습관처럼 피부에 자극을 주는 행위를 피해야 하며, 화장품은 보습 효과가 뛰어난 건성용 기초 제품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3. 순한 비누 사용

피부 건조로 가려움증이 있는 피부는 민감한 경우가 많으므로 순한 비누를 사용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비누의 PH는 9~10 사이이므로 비누를 사용하면 피부의 PH가 올라가고 피부장벽 이상과 각질세포 탈락 이상이 악화되고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피부에 습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정상 피부에서는 비누를 사용한 후 30분에서 2시간 이내에 정상 PH로 회복되지만 피부 건조로 가려움증이 있으면 장벽 기능과 PH 회복 기능에 이상이 생기므로 알칼리성 비누보다는 피부의 PH와 유사한 비누를 사용해야 합니다.

 

 

<몸 건조 가려움 원인>

1. 외부적 요인 

건조한 환경이나 낮은 기온, 바람같은 기후 조건이나 세제, 유기용제 등의 화학물질, 과도한 목욕이나 세안, 자외선이나 레티노이드같은 약물 치료, 물리적 자극 등이 있습니다.

 

2. 내부적 요인

피부의 노화, 어린선, 아토피 피부염 같은 피부 질환이나 당뇨, 만성신부전 등의 질환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