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생인손 생인손 원인 생인손 고름 치료

손가락 생인손을 앓는 분들이 의외로 많은데요, 생인손은 의학용어로 '조갑주위염'이라고 부릅니다. 손가락 생인손은 왜 생길까요? 생인손 원인, 생인손 고름 치료 등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생인손 원인>

생인손은 손톱 주변이 붓고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하는데요, 주로 손톱 주변이 벌겋게 부풀어 오르고 열감이 느껴지며 심할 경우는 통증과 함께 누런 고름이 차는 농포가 동반됩니다. 

 

 

생인손의 원인은 대부분 손톱 주변의 거스러미(까시래기)를 잡아 뜯거나 손톱을 물어뜯는 것은 물론 저절로 거스러미(까시래기)가 뜯겨 나간 부위 등에 세균이 들어가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간혹 네일아트를 자주 할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는데요, 생인손은 피부가 건조해지는 초겨울에 많이 발생하는 편입니다.

 

 

<생인손 고름 치료>

소독과 청결, 보습만 잘 유지해도 대부분 저절로 치료됩니다. 하지만 감염이 심한 경우에는 손톱이 빠질 수도 있으며, 봉와직염(벌집 모양으로 넓게 번지며 점점 심해지는 화농성염증)으로 악화될 수도 있으므로 심하게 붓고 통증이 심할 경우에는 병원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생인손 예방>

① 손톱을 물어뜯거나 거스러미(까시래기)를 손으로 뜯어내는 습관을 버리며 손톱 주변을 늘 청결하고 촉촉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② 손톱 주변의 보습을 위해 손을 청결하게 한 다음에 핸드크림이나 핸드오일 등을 수시로 발라 주어야 합니다.

 

③ 손발톱은 가급적 짧게 깎지 않도록 주의하여 손발톱에 상처가 나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참고사항>

① 손 거스러미(까시래기)는 손이나 이로 잡아뜯지 말고 미리 소독한 작은 가위나 손톱깎이를 이용하되, 손 거스러미(까시래기) 제거시에는 손끝을 향하는 방향으로 잡아서 제거해야 합니다.

 

② 손 거스러미(까시래기)를 제거한 후에는 소독을 하고 보습제를 발라주며, 설거지 등으로 손에 물이 닿을 때는 반드시 장갑을 착용하고, 네일아트나 매니큐어는 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