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다'는 어떻게 발음해야 할까? 젊다 발음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젊다 발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점따'로 발음해야 합니다.
겹받침 'ㄺ, ㄻ, ㄿ'은 어말 또는 자음 앞에서 각각 'ㄱ, ㅁ, ㅂ'으로 발음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젊다'는 '점따'로 발음해야 합니다.
형용사 '젊다'가 활용될 경우 '젊어'는 '절머'로 발음하며 '젊으니'는 '절므니'로 발음하고 '젊고'는 '점꼬'로 발음하며 '젊지'는 '점찌'로 발음하고 '젊은'은 '절믄'으로 발음해야 합니다.
- 젊다 → '점따'로 발음함
- 젊어 → '절머'로 발음함
- 젊으니 → '절므니'로 발음함
- 젊고 → '점꼬'로 발음함
- 젊지 → '점찌'로 발음함
- 젊은 → '절믄'으로 발음함
(예) 그는 나이에 비해 '젊다' (표기)
(예) 그는 나이에 비해 '점따' (발음)
(예) '젊어' 고생은 사서 한다 (표기)
(예) '절머' 고생은 사서 한다 (발음)
(예) '젊으니' 힘도 좋구나 (표기)
(예) '절므니' 힘도 좋구나 (발음)
(예) 그는 '젊고' 잘 생겼다 (표기)
(예) 그는 '점꼬' 잘 생겼다 (발음)
(예) 나이 40이면 '젊지'만은 않다 (표기)
(예) 나이 40이면 '점찌'만은 않다 (발음)
(예) '젊은' 사람이 매너가 없다 (표기)
(예) '절믄' 사람이 매너가 없다. (발음)
<참고사항>
'젊어'와 '젊으니' '젊은'을 각각 '절머' '절므니' '절믄'으로 발음하는 이유는 표준발음법 제14항에 의거 겹받침이 모음으로 시작된 조사나 어미, 접미사와 결합되는 경우에는 뒤에 있는 것만을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하기 때문입니다.
이상으로 미흡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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