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많이 마시면 나타나는 증상

하루 한 두 잔의 커피는 체지방 분해, 우울증과 치매 예방, 입냄새 감소, 심장병과 암 예방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주지만, 하루 4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 섭취량이 1일 최대

권장량인 400mg을 초과하게 되어 다양한 나쁜 증상들을 겪게 된다. 이에 커피를 많이

마시면 나타나는 증상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자.

 

 

<커피를 많이 마시면 나타나는 증상>

1. 수면장애

카페인이 증추신경을 자극하여 불면증을 겪게 된다. 카페인의 혈중농도가 절반 이하로

줄어드는 반감기는 4시간 정도이므로 저녁 식사후 잠들때까지는 커피를 삼가해야 한다.

 

2. 위장질환 유발

카페인이 위산 분비를 촉진시켜 위산역류, 속쓰림, 위궤양 등의 위장질환을 유발시킬 수

있다.

 

3. 심혈관질환 유발

카페인이 혈압을 상승시키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가슴이 두근거리는 부정맥을 비롯한

심혈관질환을 유발시키며, 심한 경우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다.

 

 

4. 유산 위험성 증가

카페인이 여성의 임신을 방해하고, 임신한 여성은 유산이나 조산 위험성이 높아지게 된다.

 

5. 불안감 유발

카페인이 아드레날린 분비를 촉진시켜 신경이 예민해지고 불안감이 커지게 된다.

 

 

6. 골다공증 유발

카페인이 소장의 칼슘 흡수를 방해하고, 이뇨작용을 심하게 만들어 칼슘이 소변으로 배출

되면서 골다공증이 유발될 수 있다.

 

7. 두통 유발

평소 커피를 과다 섭취하다가, 커피 섭취량이 줄어들 경우 아데노신이 혈관 확장을 방해하여

24시간 이내에 두통을 겪게 된다.

 

 

8. 스트레스 수치 상승

과도한 카페인이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호로몬 분비를 촉진시켜 스트레스 수치가 상승하게

된다.

 

9. 당뇨병 유발

카페인이 인슐린 분비에 영향을 주어 혈당조절 시스템이 교란되면서 당뇨병 유발 위험성을

높이게 된다.

 

<1일 카페인 최대 섭취 권고량>

성인은 400mg, 임산부는 300mg, 청소년은 체중 1kg당 2.5mg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