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상식

일본 나라시대 헤이안시대 상식

청령포님 2019. 8. 6.

일본은 나라 시대에 '일본'이라는 국호가 처음으로 사용되었다. 일본의 중세사회는

나라 시대와 헤이안 시대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일본 나라시대와 헤이안 시대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자.

 

 

<일본 나라시대>

일본의 나라 시대는 서기 710~794년 동안으로써 710년 겐메이 천황이 헤이조쿄로

천도한 때부터 794년 간무 천황이 헤이안쿄로 천도할 때까지의 84년간을 말한다.

 

나라 시대는 율령국가, 천황 중심의 전제국가, 중앙집권국가를 지향하던 시대로서

일본이라는 국호가 처음으로 사용된 시기이며, 일본의 수도를 '나라(奈良)'로 정한

시대이기도 하다. 이 시대에 불교문화가 발전되었으며, 한자가 널리 보급되었다.

 

 

일본은 8세기 초에 '나라(奈良)'로 천도하고 궁궐 헤이조쿄(平城京)를 건립하였으며,

'일본'이라는 국호를 사용하기 시작하였고 '일본서기'와 '만엽집'을 편찬하고, 신라와

당나라를 통해 불교(견신라사, 견당사)를 유입하였다.

 

 

<일본 헤이안시대>

일본의 헤이안 시대는 서기 794~1185년 동안으로써 8세기 말에 헤이안쿄(平安京)로

천도하였으며, 9세기말 견당사를 폐지하고, 일본 고유의 국풍을 강조하였고, 가나

문자를 형성하였다.

 

또 이 시대에 불교와 일본의 고유신앙(신도)이 결합한 일본식 불교를 발전시켰으며,

귀족 정치와 함께 무사 계급이 지배층으로 발전하였다.

 

 

<야마토 정권>

4~5세기에 일본 최초로 통일국가를 지배한 정권으로서, 호족들의 연합으로 생겨

났는데, 일본 영토의 대부분을 지배하며 일본 최초의 통일정권을 이루었다. 이

정권은 고구려, 백제, 신라로부터 여러 제도와 문물을 배워 나라의 기틀을 잡았다.

 

<아스카 문화>

일본의 아스카 문화란 6세기 중엽 백제로부터 불교가 전래되면서 백제, 고구려,

신라의 영향을 크게 받은 일본 최초의 불교문화이다. 아스카 문화는 다양한 학문과

사상이 흡수되어 국제성이 풍부한 문화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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