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껍다 메스껍다 중 바른 표현은

'매스껍다'가 바른 표현일까? '메스껍다'가 바른 표현일까? '매스껍다 메스껍다'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매스껍다 메스껍다 중 바른 표현은>

결론부터 말하면 '매스껍다'와 '메스껍다'는 모두 바른 표현이다. (매스껍다 O) (메스껍다 O)

 

즉, 둘 다 표준어다. '매스껍다'를 더 강조하는 말이 '메스껍다'이기 때문에 어느 하나가 틀린 말이 아니라 둘 다 표준어인 것이다.

 

(예) 오늘은 속이 매스껍다. (O)

(예) 오늘은 속이 메스껍다. (O)

 

(예) 차멀미로 속이 매스껍다. (O)

(예) 차멀미로 속이 메스껍다. (O)

 

'매스껍다'와 '메스껍다'는 '구역질이 날 것처럼 울렁이는 느낌이 있다'는 의미를 지닌 말인데 '매스껍다'보다는 '메스껍다'가 더 강한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매스껍다는 '작은말'이고 '메스껍다는 '큰말'이라고 할 수 있다. 

 

 

<매스껍다의 쓰임>

1. 속이 울렁거리는 느낌이 있다.

(예) 차멀미로 속이 매스껍다. 

(예) 뱃멀미로 속이 매스껍다.

 

2. 비위에 거슬리게 아니꼽다. 

(예) 하는 짓이 정말 매스껍구나. 

(예) 그의 행동은 모두 다 매스껍다.

 

<메스껍다의 쓰임>

1. 속이 몹시 울렁거리는 느낌이 있다.

(예) 차멀미로 속이 메스껍다. 

(예) 뱃멀미로 속이 메스껍다.

 

2. 비위에 거슬리게 몹시 아니꼽다.

(예) 하는 짓이 정말 메스껍구나. 

(예) 그의 행동은 모두 다 메스껍다.

 

<참고사항>

간혹 보면 '매스껍다'를 '매시껍다'로 '메스껍다'를 '메시껍다'로 표현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표현이므로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