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해 건국 년도 및 멸망년도

발해는 대조영이 고구려 유민과 말갈족을 연합하여 세운 나라인데 언제 건국되었으며

언제 멸망했을까요? 발해 건국 년도와 멸망 년도에 대해 알아볼까요?

 

 

<발해 건국 년도>

발해가 건국된 년도는 서기 698년입니다.

 

<발해 멸망년도>

발해가 멸망한 년도는 서기 926년입니다.

 

<발해 멸망 원인>

926년에 쳐들어온 거란족(요나라)에 패해 멸망하게 되었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발해 특징>

발해는 고구려의 계승자임을 밝히며, 상류 지배층인 고구려 유민이 하류층인 말갈족을

지배하였으며, 당나라 제도를 받아들여 3성 6부 체제의 정치 조직(중앙 관제)을 지녔고,

독자적인 연호를 사용하였으며, '해동성국'이라는 칭호를 얻을 정도로 강성했었습니다.

 

발해의 3성 6부 체제는 당나라의 제도를 받아들인 것이지만 발해의 실정에 알맞게

개선하였으므로, 당의 것과는 달리 발해의 독자적인 성격이 매우 강했습니다.

 

3성에는 정당성, 선조성, 중대성이 있었고, 6부에는 좌사정(충부, 인부, 의부)과 우사정

(지부, 예부, 신부)이 있었습니다. 발해의 수상은 '대내상'이라 불렀으며, 군사조직은

10위(중앙군)와 지방군(농병일치 독립부대)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