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어속담

곶감 빼먹듯 뜻

청령포님 2022. 12. 20.

'곶감 빼먹듯'이라는 속담이 있는데요, '곶감 빼먹듯'은 어떤 뜻일까요? 곶감 빼먹듯 뜻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곶감 빼먹듯 뜻>

애써 모아 둔 재산을 조금씩 조금씩 써 없앰을 뜻함. 

 

 

(예) 용돈을 곶감 빼먹듯 벌써 다 썼다.

(예) 그는 곶감 빼먹듯 재산을 탕진했다. 

(예) 그녀는 생활비를 곶감 빼먹듯 다 썼다. 

(예) 젊었을 때 벌어 둔 재산을 곶감 빼먹듯 쓰기만 하고 있다.

 

 

<곶감 빼먹듯 유사 표현>

1. 곶감 꼬치에서 곶감 빼먹듯.

아껴서 모아 둔 재산을 하나하나 조금씩 써서 없앰. 

 

 

2. 곶감 뽑아 먹듯.

애써 모아둔 재산이나 물건을 더 불리지는 못한 채 조금씩 조금씩 써버림.

 

 

<곶감에 대한 속담>

1. 당장 먹기는 곶감이 달다.

앞일은 생각하지 않고 당장 좋은 것만 취함.

 

2. 곶감이 접 반이라도 입이 쓰다.

마음에 맞지 않아 기분이 좋지 않음.

 

3. 곶감죽을 쑤어 먹었나.

곶감으로 죽을 쑤어 먹어 그리 기분이 좋으냐는 뜻으로, 실없이 웃는 것을 핀잔하는 말.

 

4. 곶감죽을 먹고 엿목판에 엎드러졌다.

잇따라 먹을 복이 쏟아지거나 연달아 좋은 일이 일어남.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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